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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재테크에 미쳐라 - 1탄

by 돈나무형아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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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주식 투자에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미 30대가 훌쩍 넘었지만, 아직 재테크를 시작하지 않은 20대 분들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20대여, 투자하라!"입니다.

 

◆ 20대여, 투자하라

 

지금 당장 투자하세요! - 출처:버켓셀러

 

  우리는 흔히 '복리의 마법'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보통 장기 투자의 큰 장점으로 소개하는 내용인데요. 복리라는 것은 우리가 투자를 할 때 들어간 원금에 일정 기간마다 이자가 붙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것이 아니라 원금+이자에 이율만큼 이자가 불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10만 원의 이자가 매년 10%라고 하면 1년 뒤의 금액은 원금+이자=11만 원이 됩니다. 다음 해에는 11만 원의 10% 이자가 붙어서 12만 원이 아닌 12만1천 원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늘어나는 것이 복리의 의미입니다. 1천원 차이가 뭐 그리 대단하냐고요? 복리로 늘어난 원금은 2배가 되는데 7년의 시간이 걸리며, 4배가 되는 데는 14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만약 원금의 10%만 늘어난다면 2배가 되는데는 10년, 4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20년이 됩니다.

 

  복리의 마법을 가장 의미 있게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는 것,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지금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20대라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상의 경험'을 맛보라

 

  돈을 모은다는 것은 지출을 줄이는 데에서 시작돼야 합니다. 우리가 벌어들이는 근로소득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출을 줄이고 적은 돈이나마 모아가야 합니다. 처음에 돈을 모을 때 가장 모으기 힘든 금액이 500만 원이라고 합니다. 그다음은 1000만 원이고 그 다음 단계가 1억원이라고 합니다. 알뜰하게 1억까지 모아가는 것이 아니라 1000만원이 모이게 되면 그동안의 돈을 모으는 노하우와 돈을 만드는 투자를 병행하기 때문에 돈이 불어나는 속도가 올라가게 되고, 1억을 모으고 나면 그 뒤의 돈이 붙는 속도는 앞서 걸린 시간들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게 됩니다.

  '정상의 경험'이란 1차 목표로 세운 금액을 달성해보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타고 있는 차를 바꾸기 위해 1000만 원을 모으려고 1년을 악착같이 모아 1000만원을 모으게 되면 차를 바로 바꿀까요? 대부분은 바꿀 것 같지만, 실제로 악착같이 모아보면 지금 타고 있는 차가 잘 굴러간다면 쉽게 바꾸지 않을 겁니다. 1000만원을 굴리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길 거예요. 힘들게 모은 1000만 원의 가치를 마음으로 느끼고, 작은 도전이지만 성공의 경험을 가슴에 새기게 될 것입니다.

 

◆  저축이 아닌 투자를 하라

 

저금하면 무조건 돈번다는 착각에서 나와야 한다.  출처 : 시사저널 이상건님

 

  20대의 투자는 은행에 저축하는 것이 아닌 주식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저축은 상한선이 정해져 있습니다. 100만 원을 저축하고 수익률이 20%라고 하면 1년 뒤의 내 돈은 최대 120만 원에서 그치게 됩니다. 물론 원금을 잃게 되는 일은 있을 수 없죠.

  주식은 원금을 모두 잃을 수도 있지만 상한선이 무한대입니다. 수익률이 100% 일 수도 있고, 200% 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50% 이상 수익을 올리는 것도 힘든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복리의 마법을 즐기기 위해 오랜 기간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 매년 20%의 이자를 주는 은행보다 원금의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무한대의 이익을 줄 수 있는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아직 20대라는 젊음의 무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40대의 공격적 투자는 많은 결심이 필요하지만 20대의 공격적인 투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 잃는다고 해도 큰 금액이 아닐뿐더러 앞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전한 투자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복리와 현가

 

  '복리'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자에 이자가 붙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리와의 차이를 분명하게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은행 상품 중에는 복리상품을 찾아보기가 거의 힘듭니다. 은행이 미치지 않고서야 고객에게 엄청난 이익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제시하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가'미래 가치에 대한 현재 가치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1년짜리 정기 예금의 이자율이 10%라고 가정하면 1000만 원으로 이 상품을 가입했을 때 1년 뒤에 1100만 원을 손에 넣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1년 뒤에 1100만원을 받으려면 현재 얼마를 저축해야 하냐고 물었다면 1000만 원이라고 대답하겠죠? 이때, 1000만 원을 정기예금 상품이 1년 뒤에 가져다 줄 1100만 원의 현재가치, 즉 현가라고 하고 1100만 원은 1000만 원의 미래가치라고 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고요? 

 

  만약 누군가가 미래에 1100만 원을 줄 테니 지금 1010만 원을 투자하라고 하면 여러분은 1010만원을 건네실 건가요? 계산할 줄 모르면 우리의 돈은 다른 누군가가 가져가서 사용할 뿐입니다.

 

현가의 의미를 이해하면 금고에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이 결국 손실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현가 계산은 개념만이라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지금 바로 10억을 줄까? 아니면 10년 동안 매월 1000만 원씩 줄까?라는 질문을 한다면 어떤 선택을 내리는 것이 현명할까요?

 

  현가 계산은 미래에 우리가 필요한 금액을 현재 가치로 환산함으로써 좀 더 계획성 있는 재테크를 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를 읽고 1부 내용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주식 이야기는 늘 어렵지만 그래도 이해하기 좋은 표현방법으로 글이 있어서 읽기에 부족함은 없지만 워낙 오래된 책이라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곧 2부로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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